국악 락밴드 문자디자인

첫번째 작품은 우리 전통 음악인 "국악"을 소재로 문자디자인을 나타내보았다. 국악은 아악(雅樂)·당악(唐樂)·속악(俗樂) 곧 향악(鄕樂)을 모두 포함하며, 일반적으로 전통음악 등 최근의 한국적 창작음악까지를 포함하는 우리나라 음악이다. 도안에는 국악의 궁서체 붓글씨 한글 단어와 고딕체 영문 단어를 써서 넣었다. 바탕에는 가야금, 거문고, 장구, 북 등의 우리나라 전통악기와 음표를 표현했다.

 

두번째 작품은 락 밴드(RocK Band) 영단어를 편집 문자디자인한 작품이다. "락"(Rock)은 발음상 "록"이라고도 부르는데 실제로 "록"이 국어사전에 정식으로 표기되는 단어이다. 하지만 "락"이라는 단어를 오래전부터 써오고 있다, 1960년는 포크음악, 블루스 음악, 로큰롤 음악(락앤록), 리듬 앤 블루스(R&B, 알엔비) 등 여러 장르들이 변화를 도모하고 성숙해진 시기였다. 여기서 전쟁 반대 평화 운동 시위가 일어났고 미국을 비롯해서 유럽 영국 등에서 록음악을 지향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대표적인 사건이  1969년에 베델 평원에서 록 페스티벌 ‘우드스탁(The Woodstock Music and Art Fair) 콘서트이다. 밴드(Band)는 음악계서는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단체 또는 모임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주로 쓰인다. 아무튼 "락 밴드"의 영단어 표기에 빨강색과 검정을 표현했고 타오르는 불꽃이 양쪽을 장식하고 락밴드 음악 주로 쓰이는 악기 그림을 배치했다.